2005/07/15

무기와 자산

내가 가진 무기는 무엇일까. 내가 가진 최고의 자산은 무엇일까.
가끔 내 가슴을 뿌듯하게 해주는 은행 잔고? 아니다. 그거 얼마 남지도 않았거니와 내 젊은 나이에 그게 그렇게 중요할 순 없다.
내가 아끼고 애지중지하는.. 노트북? 흠.. 중요하지만 중요한 자료들도 많지만. 노트북이 그렇게 중요할리 없다.
그러면 내 핸드폰과 아이팟? 디지털 카메라? 모두모두 중요한 것들이지만, 역시 그냥 소모품들일 뿐이다.

젊음. 청춘. 그리고 끝없는 도전정신. 날카로운 판단력, 굳건한 실행력, 옳은것을 향한 의지와 믿음. 그리고 사랑

요즈음 회사에 작은변화에 가끔은 혼란스럽지만, 쉽게 흔들리지 않고 그때 그때 제대로된 판단을 내리리라. 돈 보다는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얻는가를 중요시 하리라. 나의 끊임없는 도전 나의 돗대, 청춘은 나의 나침반 끊임없이 나아가는 무한 젊음 에너지.

2005/07/12

주원이의 새 룸메

주원이는 내 이종사촌인데 지난 토요일에 밴쿠버에 왔다. 급하게 집을 구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그저께 주원이 집을 구하고, 어제는 이사를 했다. 주원이 룸메는 그런대로 괜찮은거 같았는데 갈수로고 조금씩 이상한 사람이다.
흠… 너무 외로워서 그런지. 사랑이 부족하게 자라서 그런지, 좀 말도 쓸데없이 많고, 그제 처음 만났을 뿐인데 Wreck
beach (UBC에 있는 누드비치)나 가자고 하고, 여자가 어쨌다는 둥.. 머리(머리카락)는 점점 없어지는 아저씨 인데 이야기 할수록
조금 이상한 사람인거 같다. ㅋ 쪼금은 주원이가 걱정이 된다.

대충 보면 사람을 좀 그리워 하는 스탈인거 같다.

나는 여기서 그렇게 사교적으로 사람을 만나지 않지도, 꼭 여자친구를 만드려고 발버둥 치지도, 친구를 만나려고 너무 집착하지도
않는다. 그냥 조용히 나 자신에 집중하면서 컴터 배울것좀 더 배우고, 영어공부도 하고, 한국어 적게 쓰려고 노력하고, 운동이나
악기도 좀 하고… 하는게 목표다.

한국에서는 맨날 어울리던.. 나는 그냥.. 괜찮은데. 그 사람은 왜 그렇게 사람에 “집착”을 하는것일까 그것도 그렇게 왜곡ㅤㄷㅙㄴ 방식으로 말이다. 그 사람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나중에 내 아이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되도록 하고싶다는 어떻게 보면 좀 엉뚱한 다짐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결손가정에서 자라거나, 자라는 과정에서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거나, 기타 삐뚤어진 환경에서 자라는 일이 없도록, 그러면서 과잉보호는 안하려고 해야지. 삶에대한 열정과 인간에 대한 사랑과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뭉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2005/07/11

나는야 정글맨

나는야 정글맨,
어떠한 역경도 헤치고 나아간다.

필요없는 고민은 안만들고, 미리미리 살짝 피해주는 센스.
가끔은 너무 이성적이고 차가운것 같다는 자괴감.
별로 아닌거 같지만 생각보다 역경을 잘 이기는, 아니 잘 이긴다기 보다는 어려움을 그냥 무시하고 그냥 하는 둔함.

나는야 정글맨. 제인이 필요해.
아니면 치타 라도.

하지만, 정글에서는, 한국 제인, 한국 치타는 싫다.

정글에서는 정글의 방식으로, 정.글.맨. 우오오오오~

2005/07/09

테러, 누구의 잘못인가?

7.7 테러가 또다시 전세계에 테러에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테러로 런던에서 약 70명 이상이 사망하고 사상자로치면 약 7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런 테러는 중대한 범죄임에 틀림 없으며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고 또 근절되어야 한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해서 테러를 근절시킬것인가? 어떻게 해야 미국, 영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의 사람들로 하여금 테러걱정 안하고 두다리 쭉뻗고 자게 할것인가? 정보기관 예산을 증액하고 구조를 개선하며 냉전시대의 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대 태러체제로 전환한다느니.. 그런 여러가지 말들이 종종 뉴스에서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당한다’는 말이 있다. 도둑이 맘만 먹으면 어떻게 해서든간에 어떻게 못하겠는가? 그 방법으로는 테러를 근절할 수 없고 더 지능적이고 비밀스런 테러를 양산시킬 뿐이다.

테러를 근절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미국의 일방주의를 철회하고 세계초강대국 다운 너그러운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주는 것이다. 석유가 탐나서 전쟁을 일으키고, 또 점령하고 있는 그런 일이 계속 벌어져서는 도저히 끝이날 기미가 안보이는것이 테러와의 전쟁이다. 하지만 미국이 쉽게 중동의 석유에대한 기득권을 포기한다거나, 일방주의를 철회하는 일이 쉽게 일어날것 같지는 않다. 아마도 중동 아랍지역에 있는 석유가 다 고갈되면 중동지역을 점령할 필요도 전쟁을 할 필요도 없어지고, 그 때 쯤에는 테러가 없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자 미국인 들이여, 안전하게 살고 싶은가? 길은 하나밖에 없다. 어서 빨리 전세계의 석유를 다 써버려라. 테러가 근절 되도록.

내 싸이에, 내 블로그에 음악이 없는이유

남들 싸이에 가면 배경음악이 참 많다. 남의 블로그에도 음악이 있는 경우가 있다. 내 싸이에는 노래가 없다. 웹에 배경음악 넣는것을 싫어한다.

일단 내가 언제나 하듯이.. 노래를 이미 듣고 있다고 치자.. 그런데 노래가 나오면 당연히.. 그 웹페이지에서 노래끄는 방법을 찾아서 꺼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뉴스나 블로그 같은걸 열을때 한꺼번에 아주 많은 페이지를 열기때문에 찾기가 여간 고생이 아니다. 싸이는 그나마 ESC 키 하나면 노래를 끌 수는 있지만, 그래도 귀찮은건 마찬가지 이다.

배경음악이 좋은 경우는 배경음악에서 가끔 좋은 노래를 우연히 만나는 경우다. 그래도 그런 경우 그 웹페이지를 닫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면 싸이를 돌아다니고 있었으면 멍청하게 그 페이지를 열어놓고서는 다른 사람 싸이로 옮겨가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 싸이로 가려면 새창으로 열어서 가야 한다. 만약 웹페이지 어딘가에 미디어 플레이어가 내장되어있어서 노래가 나오는거라면 그 부분을 찾아서 노래를 멈추어야 한다.

오늘 같은 경우, allblog 에서 맘에 드는 블로그들을 신나게 새탭으로 열고 있었다.. 한 10개쯤 열었을까.. 갑자기 아주 커다란 소리의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이미 내 iTunes 로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그거보다 훨~씬 큰소리로 나는것이었다. 탭이 10개이상 열려있었기에 그거를 하나하나 닫아가면서 그놈을 색출해서 노래를 껐다.

내가 싸이를 돌아다닐때… 가장 먼저 하는것중에 하나가 ESC 를 누르는것이다. 주로 나는 언제나 이미 노래를 듣고 있기때문에 노래를 끄려고 말이다. 하지만 ESC 를 누르면 로딩 되고 있던 웹페이지가 멈추어 버린다. 그래서 나는 웹페이지가 다 로딩되기를 기다려서 ESC 를 눌러야 하고 그 사이에 듣고싶지 않은 노래를 들어야 하는것이다. 웹에서 배경음악이 남용되는것은 정말 짜증나게 만드는 일이다.

웹은 자료의 전달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한국 웹은 너무 fancy 하다.

2005/07/07

겹경사

요즘에 좀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비자 문제도 잘 해결 되었고.
노트북을 팔았고.
영주권신청 문제도 생각보다 좀 잘 되었다.

그래도 앞으로 bunch of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인생은 어때야 하는걸까. 어떤기회를 잡고 어떤기회를 흘려 보내야 하는가.

캐나다 생활수기 같은걸 좀 읽었는데 앤애하는 이야기만 적어 놨다.
허허 에잉..

나는 그냥 설렁설렁하게 잘 지내고 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