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0

삼성 bada, 웨이브폰이 기대되는 스마트폰인 이유

삼성이 bada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 “wave” 를 출시했다.

기즈모도에서 혹평을 했다고 바로 뉴스에 올라왔지만 (삼성이 자살을 하려고 한다는..),
호평도 적지않고, 쉽지않은 길에 용감하게 투자하는 데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많다.

먼저,
두 회사의 차이점을 간단히 비교해보면…

Apple : 창의적이다, SW 강점 (OS개발 능력, SW아키텍쳐 전반의 기술 보유)
Samsung : 열정적이고 똑똑하다, HW 강점 (HW웨어 CPU, SoC부터 메모리, 디바이스까지의 기술보유)

또한 삼성은 거의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 개발 경험이 있으며,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재품 개발력을 가지고있다.

삼성 wave의 장점은..

  1. 싸다.
    저렴하다는 것은 그  핸드폰을 많이 팔아서 저변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웨이브폰은 가속도, 조도, 지자기(나침반) 센서등 필수 센서와 최상의 CPU, AMOLED, 블루투스 등을 지원함에도 저렴한 가격 ($500정도)를 내세우고있다.
    microSD를 지원하는 대신에, 아이폰보다는 훨씬 작은 메모리 (2G/8G 2가지) 를 탑재함으로서 가격을 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전략폰이기에 저렴하게 내놓은 것도 있겠다.
    현재 microSD 16G는 5만5천원 정도이다. (32G는 아직 잘 보이지않는다)
  2. 이통사 친화적이다.
    Apple 정책은 이통사가 싫어하는 정책이다. 보조금을 강요하면서도 App 수입 중 이통사 수입은 0%이다. 그래서 이통사 수익이 보장되는Android를 좋아하는 것이겠다. bada폰은? 아직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당연히 안드로이드 비슷하게 갈것이다. 이통사의 지지확보가 매우 중요하니 말이다.
  3. 언어가 C++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은 Java로 개발되어야한다. 게임개발자가 선호하는 언어는? 단연 C++이다. 속도도 빠르고.. 저변이 매우 넓다.
    일반 게임개발자가 스마트폰 개발을 시작한다면, 가장 매력적인 플랫폼은 아마도 bada가 아닐까 한다. (애플은 Object-C를 배워야하고, Mac에서만 개발 가능하므로). 물론.. bada SDK가 훌륭하다는 전제에서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이다.
  4. 강력한 제조사의 힘
    IT디바이스의 바닥에서 위까지 모든 기술력과 전세계적 AS망,판매망을  가진 삼성의 제조의 힘은 원가절약, 신뢰도있는 AS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의 강점을 가진다.
  5. 멀티플랫폼 개발환경
    iPhone 어플리케이션을 제대로 개발하려면 Mac이 있어야 하나, 삼성은 윈도우 환경에서 개발이 가능하다. (이것도 강점 맞지요?ㅋ)

물론.. 걱정도 많이된다.

  1. SW경험부족
    HW도 그렇지만 20년이상 SW를 꾸준히 바닥부터 개발해온 Apple의 SW를 단기간에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Apple의 Xcode와 Interface Builder 그리고 CoCoa 엔진의 대안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2. UX
    총체적인 핸드폰의 User eXperience를  Apple만큼 잘 만들 수 있을까? Apple은 원래 우수한 UI/UX로 유명한 회사이다. 아직은 터치위즈의 약세가 예상된다.

아이폰이 출시된지는 수년이 지났고, wave폰은 이제 첫 모델을 기다리고있다.

1:1로 맞장뜨는것은 쉽지않아보이지만, 삼성이 심혈을 기울인 국산 플랫폼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에 한방에 이기는 게임이 되지 못하더라도, 2번째 게임에서 진정한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디딤돌로서의 큰 기회가 될것을 의심치않는다.

2009/11/01

내가 생각없이 살고 있다는 증거

한때는, 자신있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를 알고 싶으면 나의 블로그를 읽어

나의 말과 행동보다 나의 글이 나를 반영하던 때가 있었다.
생각해보면 그 때는 생각할 여유도 많았고, 생각이 많았기에 생각을 글로 표출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던 때였다.

캐나다에있을 때에는 매일 한두개의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곤했다.
명문은 아니더라도,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는 시간은 나의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요즘에 나는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지 않는다.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바꾸려고 한다.

2009/09/14

대학교의 기억

오랜만에 만나는 후배를 만나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대학교때의 기억이 하나하나 기억이 나면서, 나의 10년 (햇수로)간의 대학생활 동안에 참 많은 것들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 1,2,3,4 학년동안 전공과 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동아리 총무도했고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학생회 부회장도 했고
연애도 했고
연극수업을 들으면서 연극연습도하고
수많은(?) 짝사랑도하고
병특을 하면서 3년간 회사도 2개를 다니고
캐나다를 가서 회사를 1.5년 다니고
캐나다 영주권도 따고
이것저것 전산 자격증도 따고
배타고 중국가서 2주 여행도하고 (총비용 40만원)
네팔가서 19일동안 봉사활동이랑 여행도 하고
전산원에서 알바도 무지많이하고 (거의 대학교 다니면서 계속한듯)
별의별 알바 (전화조사 기타 등등)도 하고
X사의 소프트웨어 멤버십도 하고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특정 정당 활동도 하고
방학때에는 빠짐없이 농활도 가고
수많은 MT와 술자리들에 참석하고

기타등등..
위의 것들을 하면서 밤도새고 울고 웃으면서 나의 대학생활은..
후회없이 바쁘게지낸 나날들이었다.

나의 대학생활은.. 정말 재미있고, 많은 것들을 배운 날들이었다.
그 시간들을 되짚어보는일은 나의 지루한 일상속의 매우 즐거운 일이다.

2009/08/28

철학 – 내가 배운 것 중에 가장 큰 것

내가 지금 살아오면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대학 초반에 배웠다.

대학 1학년은 나의 철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의 시발점 이었다. (나는 철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 두가지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제 철학적이라는 말 대신에 더 이해하기 쉬운 “비판적”이라고 표현하겠다.)

내가 무슨 칸트를 좋아한다거나, 스피노자나 니체의 사상에 심취해서 철학책을 많이 읽은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대학초반 시절은 모든 사회현상, 관계, 학문 등등에 대해서 더욱 체계적으로 그리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게 되는 시작점이었다.

나는, 나를 그렇게 만든 선배들과 시스템에 감사한다. 물론 대학교의 시작은 나의 철학적, 비판적 사고의 시작점 이었을 뿐이다. 나는 계속 책을 읽고, 생각하고, 비판하고, 토론하고, 논쟁 할 것이고 그 것은 나의 일생동안 계속 될 것이다.

사회의 부조리, 정치 부패, 빈부격차 등등 많은 문제는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비판적으로 비판적으로 위 문제들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치아픈 문제 (부동산 가격폭등, 의료보험, 정치 부패) 등등의 문제에 근본적으로 생각하기를 귀찮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투표권을 합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잘못된 사람들에게 잘못된 힘이 주어지게 된다.

그들은 대중들이 학교에서 비판적 사고를 하도록 교육받는 것을 원하지 않고,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수치화되고 계측가능한 단기적 성과를 냄으로서 계속 지지를 얻어 자신의 지위를 지속하기를 원할 뿐이다. 실로 철학공부, 토론, 정치 같은 것들은 재미있고, 아주 리얼리티하고 또한 종영되지 않는 한편의 드라마이다. 매우 재미있는 오락거리 이다.

오늘 Sicko 를 봤다. 영국, 캐나다 그리고 기타 많은 국가들이 무상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수많은 민영의료보험으로인해 사람들이 고통만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미국의 정치가들은 대중들에게 무상의료시스템이 문제가 많다는 잘못된 정보로 공포를 조성하면서 민영의료보험사들로부터 후원금을 받는다.

이러한 부조리를 개선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중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토론하고, 투표해야 한다. 기득권자들은, 우리가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않기를, 철학책 따위는 팔리지 않아 서점의 구석에서 썩어가기를, 원한다.

2009/08/17

보험 가입에 실패한 이야기 – 첫번째

나는 이번에 보험에 가입하려고 했다.

모든 사람들이 말하듯, 재테크의 일환으로서 말이다.
그러나 실패했다.
내가 전에 어디가 아픈적이 있어서 가입을 거부당했냐고? 아니다.
나는 무려 3개의 보험에 가입하였으나, 모두 철회하였다.

내가 그 보험 설계사들을 가지고 장난을 친것은 아니다.
나도 보험에 가입하고 싶었고, 또 가입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알아보고, 상담받고 설계사들을 만나는데 투자했다. 다만 내가 생각하기에 합리적인 보험이 없었던 것 뿐이다.

일단 가장 간단한 시나리오를 가정하는데서 부터 시작하자.
철수, 영희, 민수, 지연 4명중 하나는 10년 후에 암이 걸리고 그 치료비는 1억원이 든다.
그러면 1명이 10년에 걸쳐서 한사람당 2500 만원씩 내서 암에 걸린 사람에게 주는 것이 보험 시스템의 기본이다.
이자를 생각하지 않았을 때, 한사람이 1년에 250만원씩, 즉 한달에 20만원 정도를 내게된다.

간단하고 납득할 만한 보험이다. 이런 보험이 있다면 당장 가입하겠다.
실제로는 여러가지 항목이 추가된다.

1. 이자
이자는 위 보험료를 내려준다. 실제로 모은돈의 이자로 인해서 한 사람당 내야하는 보험료는 다운될 것이다.
이는 보험에 가입했을 때 얻는 이익이지만, 실제 소멸성 보험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2. 보험설계사 영업비
보험설계사는 당신에게 보험을 설명해주고 보험 계약을 도와주는 것이 직업이다.
따라서 당신은 보험에 가입함 으로서 그 사람의 월급을 일부 내주는 것이다.
보험에 따라 당연히 다르겠지만 당신이 납입하는 돈의 최초 몇개월의 돈은 대부분 수당으로 지급된다고 한다.
여기서 몇개월 이란.. 당신의 상상보다 꽤 크다고 한다.
3. 회사 운영비
생명보험사들은 사무실을 임대하고, 직원들 임금을 주고, 남은 보험금으로 주주에게 배당을 한다.
당신의 보험료에서 나가는 부분이겠다.
4. 광고비
최근에 TV홈쇼핑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많이 광고하는 품목은? 단연 보험이다.
TV홈쇼핑 송출비는 결고 작은 액수가 아니다.
보험사는 당신의 보험료로 그 비싼 광고를 하고있다.

위의 돈 말고도 “적립보험료” 라는 것을 더하고 기타 비용이 추가되어서 당신의 보험료가 된다. 결국 당신은 “받을보험료 x 보험료받을 확율” 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어있다.

그렇다면, 왜 보험에 가입하겠는가?
누군가가 이야기가 틀리다고 나를 납득시킨다면, 나는 그사람의 보험계약 서류에 당장 서명하겠다.

2009/07/01

돈을쓰기위해 알아야 하는 것

현대 사회는 너무나 복잡해서.. 세상을 속지않고 살기 위해서 너무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특히 소비를 할 때 그렇다.

나는 핸드폰에 관심이 많고, TV관련 일을 하고있고, 최근에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 여러 경로로 학습(?)을 하면서 핸드폰, TV, 보험의 소비에 대해서 조금은 안다. (보험은 지금 공부중)
핸드폰,TV,보험에 대해 내가 자세히 또는 대략 알고 있는 정보는 아래와 같다.

아래 정보는 위 물품들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최적의 소비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다.
아래 정보는 대부분, 판매자들이 우매한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틈새비용을 만들어내고, 현란한 마케팅용어로 속여서 돈을 뽑아내려는 과정중에 생긴 것들도 많다.

막상 정리하고 보니.. 현대사회의 소비시스템에 진절머리가 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소비자가 똑똑해져서 아래 내용에 대해서 명확하게 판단하게 될 경우,
판매자들은 더욱 경쟁력있고 투명한 상품을 개발함으로서 서로 win-win 할 수 있다.
소비자여~ 돈을 쓰기위해서는, 공부하라!

핸드폰을 구입하기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핸드폰을 최적가에 안전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 2G, 3G 에 대한 이해, 스마트폰과 피쳐폰의 구분, 카메라 화소수에 대한 이해,
MicroSD 카드와 내장 메모리등에 대한 이해, AMOLED 와 QVGA 등에 대한 이해, 해상도에 대한 이해,
핸드폰 시장의 비용구조, 이동통신사와 제조업체간의 관계, 영업점의 이익구조,
온라인 매장(Gmarket등) 사용법, 내 개인정보 취급 주의점, 이통사별 약정계약과 약정을 어길시의 패널티
기타 등등 에 대해 알아야 한다.

적절한 TV를 구매하기 위해서
– 적정 인치수, PDP와 LCD, LED의 차이, 저가형과 고가형의 차이
유통경로별 모델명과 사양의차이, 소비전력에 대한 이해, 자신에게 맞는 외장기기 지원에 대한 기술적 이해
기타 등등에 대해 알아야 한다.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
– 월 납입금과 해약금에 대한 이해, 보험회사 사업비에 대한 이해, (생명보험의 경우) 경험생명표의 이해,
예정 이율에 대한 이해, 보장되는 범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실제 사고시에 보장 받는 방법,
보험 설계사의 이익구조, 보장형과 저축형 보험의 이해, 생보사와 손보사의 차이, 금리와 보험료의 관계
기타 등등에 대해 알아야 한다.

2009/06/12

블로깅의 이유

블로그의 미래는 ‘전문성’이다. 라는 글을 읽고..
내가 왜 블로깅을 하는지 생각해 보았다.

처음에는 로그인 기반의 폐쇠된 게시판에 일기를 쓰려고 하였다.
그러다가 movable Type과의 만남으로 인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니깐.. 내 블로깅은 위의 글쓴이처럼 개인브랜딩 이나 지식공유 가 아니고, 일기장으로서의 내 생각의 공유. 그리고 가능하면 그에 대한 피드백이 주 목적이었다.

지금도 내 블로그는 정보보다는 내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표출하고 배설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머리속의 생각과 고민 등을 글로 옮기면서 생각이 정리되어서 기분이 상콤해지고, 또한 배설의 쾌감(그리스말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내 블로그가 나의 생각의 표출, 배설의 공간으로서만 기능하지는 않는다. 글을 쓰면서 그래도 글을 쓰는 사람에게 나의 생각과 고민으로부터 어떤 새로운 관점이나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공감이 가는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캐나다에 있을 때에는 포스팅을 안하는날이 거의 없었고 하루에 2~3개씩 써내려 가기도 하였다. 그 당시가 나의 양적 블로깅의 전성기 였다면, 이제는 블로그의 질을 높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위의 분처럼 이제는 개인브랜딩 좀 해야 하는것 아닐까…

2009/06/04

민주주의. 우리가 너무 쉽게말했던 단어

전쟁이 끝나고,

우리에게 누가 민주나무를 하나 가져다 주었다.
북쪽에서 잘 자라는 공산나무가 너무 번성하자, 그 나무를 막기 위해서 공짜로 준 것이다.

우리는 그 민주나무가 다른 나라 사람들이 힘들게 얻어낸 피의 결과물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또 피를 먹고 자란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그냥 주어졌으니 그러려니.. 하고 그 그늘에 만족해 했다.

하지만 민주나무를 지키는 것은 역시 많은 노력과 또, 피가 필요했다.
우리의 민주나무는 우리의 피의 결과물이 아닌,
태생이 외생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우리의 피를 필요로 했다.
민주나무는 우리의 땀과 피를 자양분으로 자라났다.

유시민이라는 사람은 우리의 민주나무를 보고, “후불제 민주주의” 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우리는 어느정도 민주나무가 자라고.. 피 없이도 나무가 하루하루 잘 살아있는 것을 보고,
이제 피는 더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민주나무는 이제 안정적으로 혼자서 자라고있으며, 더 이상의 관심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갑자기 민주나무가 시들기 시작했다. 혼자서 잘 자라는 민주나무에 우리는 그 그늘에서 생활하면서도 나무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민주나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심과.. 또 우리가 잊고 있었던.. 피가 필요했던 것을 우리는 잊고있었던 것이다.

누군가가 나무 근처에서 예전에 그 나무를 키우던 사람의 글귀를 발견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써있고, 그 아래에..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 라고 씌여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