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3

트윗 전자책 블랙스완 팟캐스트 아이폰

* 트위터와 Foursquare
나는 Social 사이트,app 등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도 Foursquare 는 이해가 안간다.
왜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려 하는가? 숨기려고 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ㅎ
나는 트위터 타임라인을 다 읽는 편인데, Foursquare 등 위치를 알려주는 트윗은 안보고 싶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관심이없다.

* 전자책이 좋다.
‘e리더’ 설 곳이 없다…삼성전자, 생산중단 결정
e-paper 라는 것이 있다. 보통 아마존 킨들 이나 한국에서도 많이 나온 전자책에서 쓰인다.
나는 이 e-paper 를 아주 좋아한다.
전자책 몇 가지를  잠시나마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속도면에서 “아주약간” 느리기는 하지만..
독서에는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준다! (물론 아주 저전력이라는 장점도 있다)
아직까지는 e-paper 가 비싸서(사용한 제품이 주로 30만원대)  구매하기는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렴해지면 꼭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
이 기사를 보고 적은 생각… 삼성은 e-paper의 장점을 너무 간과하는 것 아닌가?

* 블랙스완
큰손들, 폭락장에 베팅…’블랙 스완’ 대비상품 잇단 투자
그렇다 나는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
지금은 리버스 ETF에 투자해 놓았는데,
일부는 레버리지 리버스 ETF 같은게 있으면  사고 싶다 ㅎ

*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podcast 부활
말그대로다 박경철과 그의 라디오 프로그램 팀이 KBS 내에서 노력하였다고 한다.
외부의 힘이 아닌, 내부의 생각있는 움직임에 의해 다시 살아난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굿!

* 아이폰 예약
나는 아직도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은 아이폰을 사는 것이 정답이고, 2년후에는 안드로이드가 정답이 될 가망이 많다.
아직은 내가 쓰고싶은 app 이 아이폰에만 있는 게 몇개 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아직도 아이폰보다 “이슈(문제)”가 많다고 난 느낀다.
그래서, 나는 아이폰 예약 8차 그룹이다.

2009/09/24

KBS는 무료로 컨텐츠를 open 하라

전기세에는 KBS의 시청료가 포함되어있다.
나는 집에 TV가 없는관계로 TV대신에 아프리카, Podcast 와 같은 미디어를 애용한다.
위의 미디어들은 내가 원하는 컨텐츠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다는 면에서 TV나 라디오보다 능동적인 미디어 소비 방법이다.

요즘 아침에 즐겨듣는 KBS 2Radio 의 프로그램인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는 나의 짧은 아침 출근 준비시간에는 일부만 들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집에 돌아온 후에 Podcast 와 같은 방법을 통해 사용하고 싶다.

내가 즐겨 애용하는 Podcast 인 Buzz Out Loud 와는 달리 KBS는

  • 로그인을 한 사용자에 한해
  • 수많은 Active X 를 깔은 후에야

바로듣기나 다운로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 바로듣기에는 중간중간의 노래나 광고가 없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다)

  • 유료화 서비스도 아니면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주민번호등의 개인정보를 왜 필요로 하는가?
  • 왜 Active X 와 같은 제한적인 브라우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강요하는가?

영국의 국영방송인 BBC는 브라우져와 상관없이 BBC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iPlay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이므로, 영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나는 Podcast 로, 컴퓨터가 켜지면 자동으로 다운받도록 하고 듣고 싶다.
Buzz Out Loud 처럼 중간에 약간의 광고를 삽입하더라도 Podcast 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의 세금으로 운영비 지원을 받으며, 또 시청료를 받는 KBS는,

더 많은 국민들이 개인정보 제공없이 컨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특정 기술을 강요(IE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2009/09/09

‘멋진 신세계’ 를 읽었다

오랜만에 소설을 하나 읽었다.

’1984′와 함께 미래소설로 유명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다.
문예출판사 이덕형 옮김 으로 읽었는데, 이 번역본의 번역은 너무 이상해서 책을 읽는데 거슬림이 많았다. 기회가 되면 다른 번역본으로 다시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 부분과 중간 부분은 지루하고, 약간은 의미없는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총통과 야만인의 대화에서, 지금까지의 그 지루하고 의미없었던 이야기의 조각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한꺼번에 설명 해준다.

행복, 쾌감 이런 것들이 모두 상대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주는 소설이다. 만약 매일 배부르다면 배부르다는 것의 즐거움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만약 몸과 사상이 자유롭다면 자유가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언제나 잘 해준다면, 그 사람의 당신을 향한 사랑은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이 멋진 신세계에서는 배고프지 않고, 가족을 챙겨야 하는 의무감도 없고, 죽음에 대한 공포도, 늙는 고통도 없는 사회이다. 이 사회에서 인간들은 자신에게 할당된 제한된 즐거움을 즐긴다. 그들은 그 즐거움이 제한된 즐거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없도록 사회는 이미 모두 잘 조정되어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불행도 고통도 없기에 커다란 행복, 커다란 즐거움도 없다.
작은 행복이 무한히 반복된다.

그들은 그 들이 누리고 있는 행복이 ‘작은 행복’ 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도 ‘큰 행복’을 쫒아서 갈 의지도 용기도 없도록 교육받았다. 그들에게는 그 작은 행복이 어느순간 날아가지 않을 것이고, 그 행복이 죽음으로 끝나더라도,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도록 교육받았다. 하지만 야만인은 그가 가진 도덕적 가치관으로 인해 그 ‘작은 행복’을 택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를 괴롭히는 노화, 죽음, 병, 집착 이 있기에 젊음, 삶, 건강, 사랑 이 가치가 있는 것이다. 노화, 죽음, 병, 집착이 아예 없어진 그 멋진 신세계에서는 젊음, 갊, 건강, 사랑은 가치가 적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아예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PS 1.
야만인은 이 신세계에 적응하기 보다는, 자신의 도덕적인 가치관을 선택한다. 작가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야만인은 왜 꼭 자신의 가치관을 고집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나라면 그냥 신세계를 택하지 않았을까? 그는 결국 파멸에 이른다.

PS 2.
문명사회와 대치되는 사회로서 아프리카 원주인 비슷한 부족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그 것 보다는 조금 더 현대화 된 사회 (평범한 현대사회)를 제시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지 않았을까? 소설에 등장하는 원시문명을 묘사하느라 쓸데없는 페이지만 낭비된 느낌이다.

2009/06/19

요즘엔… 그랬단다

많이는 안 알려진.. 그 일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삼계탕집이 세무조사에 걸려 10억 원을 추징당했단다.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차량 운전사 경찰 조사당했단다.
서울경찰청은 남대문경찰서가 최근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실은 차량을 운전한 운전사 K씨(42)를 도로교통 방해 혐의로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단다.
K는 지난달 29일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끝난 후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영정 차량을 운전하며 차로를 점거해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단다.

국세청이 내부게시판에 한상률 전 청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나주세무서 김동일 계장을 파면조처한 데 이어 검찰에 고소 했단다. 그런데..
정작 상습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직원에 대해선 징계 절차를 밟지도 않은 채 단순히 전보 조처 했단다.

2009/05/13

만평 – 세상을 보는 눈

신문 만평은 뉴스에서 한 이슈를 잡아 신랄하고 재미있게 그려주는 뉴스의 활력소다.
바쁘면 뉴스는 잘 안봐도 만평은 꼭 본다. Yahoo 만평이나..
http://pppfc.tistory.com/ 같은 사이트를 이용한다.

가끔은 재미있는 만평이 참 많다.
오늘도 아이디어를 쥐어짜고 있을 만화가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박근혜 처세술

박근혜 처세술


노컷뉴스 5월 12일

2008/08/30

오바마의 수락연설과 70년대 복고당, 한나라당

오바마 수락연설은 재미있고, 또 잘 짜여진 연극 같았다.

수락연설 동영상
http://edition.cnn.com/video/#/video/politics/2008/08/28/sot.dnc.obama.part1.cnn?iref=videosearch

수락연설 전문
http://www.huffingtonpost.com/2008/08/28/barack-obama-democratic-c_n_122224.html

오바마가 당선되면 미칠듯이 달려가는 신자유주의의 광풍이 조금은 수그러들지 않을까.. 기대하게 하는 구절이 그의 연설속에 있었다.
(CNN동영상 13분 30초 부분)

For over two decades, he’s subscribed to that old, discredited Republican philosophy – give more and more to those with the most and hope that prosperity trickles down to everyone else. In Washington, they call this the Ownership Society, but what it really means is – you’re on your own. Out of work? Tough luck. No health care? The market will fix it. Born into poverty? Pull yourself up by your own bootstraps – even if you don’t have boots. You’re on your own.

Well it’s time for them to own their failure. It’s time for us to change America.

지난 20년동안, 그는 오래되고 믿음직 하지 못한 공화당의 철학에 기대어왔습니다. 즉, 돈을 가진자들에게 더 많이주고 그 부가 나머지 사람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라는 그런 철학 말입니다. 워싱턴에서 그들은 이것을 Ownership Society 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의미하는 것은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것입니다.

“직장을 잃으셨나요? 운이 없었네요 (알아서 하세요). 의료보험이 없나요? 시장이 해결할겁니다 (알아서 하세요). 가난하게 태어났나요? 자력으로 열심히 성공하세요 (알아서 하세요). -당신이 정말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다고 해도요. 알아서 하세요.”

이제는 그들의 실패를 그들이 책임질 때가 왔습니다. 이제는 미국을 바꿀 때가 왔습니다

(해설 전체 번역되어있는 것을 못찾아서 자체 번역(의역)했음..괄호 부분은 연설에 있는 script에는 빠진부분을 넣은것. 오역은 답글로..)

이 부분은.. 신자유주의의 폐해를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않고 아주 잘 설명한 부분이다.

잘 짜여진 연설을 보는 것은 재미있는 영화만큼이나 잼있다. 또 오바마는 연설을 잘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보려고 했던 연설을 25분을 다 봐버렸다. (중간중간에 외국인으로서는 보기가 좀 그런 미국 찬양도 있었지만 말이다.)

같은 시기에, 이명박의 한나라당은 좌편향된 법들을 고치겠다고 나섰다. 일반적으로 현사회에서 “좌”라 함은. 복지를 중시하는 것을 말한다. “우”라 함은 성장중심을 말한다. 이명박은 오바마가 말한 “돈을 가진자들에게 더 많이주고 그 부가 나머지 사람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라는 그런 철학”을 가지고 있으니 좌편향 정책을 고지고 싶겠지.

하지만 그 좌편향 법안을 고치면서 “서민을 위해서” 고친다고 이유를 붙이는 것은 못봐주겠다. ‘시장제일주의’를 외치면서 어떻게 그것이 ‘서민을 위해서’가 될 수있는지..

그는 우리에게 “You’re on your own(알아서 하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2007/03/28

공중그네> 인더풀> 프랜즈> 중독

테크노마트의 서점에서 소설 ‘공중그네’를 사니 ‘인더풀’을 껴주는 것이었다. ‘인더풀’안에는 ‘프렌즈’라는 소단원이 있고 그 이야기는 핸드폰 중독에 관한 이야기 이다. 잠시도 핸드폰 없이 살 수 없는 한 고등학생.

자신의 관계를 자신이 다른 사람들 속에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의 통로가 끊기는 것을 참지 못한다. 남들이 자신에게 연락을 못함으로 인하여 자신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속에서 산다. 바로 내가 아닌가. 나는 소설속 주인공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같은 심리상태를 가지고있다. 내가 연락하고 연락을 잘 받고, 술자리나 그런데에 동참하지 않으면 버림받는다는 공포감.

그런것들을 하나한 챙기는 것은 인간관계의 양적발전에 도움이 되지만, 나자신, 그리고 나의 질적 관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얼마전에도 그런 것을 지적 받았다. 비슷한 시간에 약속이 2개가 되면, 하나를 안가야 하는데 억지로 2개를 다 가서 사람들에게 ‘쟤는 바쁘다’라는 인식만 심어주고 이도 저도 아닌게 되는 것이다.

‘프렌즈’에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그 고등학생이 정신병원의 간호사에게 묻는다.

“이상형은 어떤 사람?”

“친구 없는 놈. 떼거지로 노는 거, 나 안 좋아하거든”

물론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서 자신의 존재를 타인과의 관계에서 찾기 마련이지만, 나는 그 관계에만 집착한 나머지 ‘혼자노는 법’을 잊어가고 있었다.

2007/03/20

장외인간

‘장외인간’ 이라는 책을 다 읽고… 참 재미있고 의미있게 읽었기에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하던중 한채영, 5캐럿 다이아몬드 프러포즈 받아 라는 기사를 보았다.

‘장외인간’은 주인공이외에는 달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없는 세상의 이야기 이다. 주로 메마른 현대사회, 물질문명과 외모 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비정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슬픈눈으로 바라보는 소설이다. 꽤 재미도 있다.

“우리는 흔히 우림지역에는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온갖 초목이 울창하고 사막지역에는 비가 적게 내리기 때문에 소수의 초목밖에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 반대가 아닐까요. 우림 지역에는 온갖초목이 울창하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리고 사막지역에는 소수의 초목밖에 자라지 않기 때문에 비가 적게 내리는 것은 아닐가요”
- ‘장외인간’에서 소요가 한 말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움이 없어지기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이다. 나의 마음을 쫒기는 심정, 물질주의가 지배하게 될 수록 마음속에 비가 내리지 못한다.

저 한채영 기사를 쓴 기자는.. 무슨 생각으로 저 기사를 쓴 걸까? 정말 무슨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