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6

RSS 리더 사용해보기 – Google reader

Google reader 는 Google 의 RSS리더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 때, Web RSS에 Ajax 로 설치형 RSS리더에서만 구현되었던 기능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저장하는 기능)등 을 지원하는 것 때문에 신선한 서비스로서 등장했었다.

이제는 bloglines beta 등에서도 지원하기 때문에 독보적이지는 않지만, 아직도 Google 특유의 안정성, 분석기능, 속도, Tagging 등이 장점이다.

장점

  • 그 post 를 읽었는지 않읽었는지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다.
    자동으로 저장하는지는 option 으로 지정할 수 있다.

  • Google 특유의 안정성, 단축키, Tagging, 별표,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등들은 한RSS vs 구글리더 그 대결은? 에 잘 나와있다.
    단축키 기능은, 나같은 개발자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 메모, 공유기능이 잘 만들어져있다.
    지인들과 공유하는 기능이 잘 만들어져있다. 아마 추후에 Google Buzz 와도 연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는, Google 지인들과 추천을 공유하고자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유용한 기능은 아니다. 내가 꼭 공유하고 싶은 포스트 가 있으면 내 blog에 올리는게 낫다.
  • 스마트폰 접속기능 지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브라우져로 mobile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검색해보니, iPhone App 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단점

  • 그럼에도 아직도 설치형 프로그램의 편의성을 따라가지 못한다.
    설치형 리더의 3등분 되어있는 화면 (왼쪽에는 blog 리스트, 우상단에는 post 리스트, 우하단에는 내용) 을 제공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Google 리더의 리스트와 내용이 하나의 화면(프레임)에 같이 보이는 형식은, 내용이 긴 포스트의 경우 눈에 확들어오지도 않고 이전/다음 포스트로 점프하기도불편하다는 등 의 불편함이 있다.
    또한, 때로는 그 페이지의 원본 페이지를 방문해서 페이지를 봐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생기는 정도가 빈번할 수도 있고) 이럴 때에도 꼭 새로운 창(탭)을 열어야 한다.
  • 복잡한 공유서비스, 개인정보?
    Google 의 지인과의 공유서비스는 나에게는 거추장스럽다. 또한, 너무 복잡한 많은 기능으로 “도대체 Google 이 내 정보를 가지고 어떤 것을 엮어내려하는지” 불안감을 가지게 한다.
    나같은 컴퓨터가 직업인 사람에게도 복잡하니.. 보통사람은 대충 클릭했다가 원치않는 많은 개인정보가 유출 공개 될 수 있다.

결론

구글의 서비스 답게 많은 기능들과 편의성, 안정성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내가 지적한 단 한가지의 단점(3등분 view 미제공)이 나에게는 너무 크게 다가온다.
또한, Google 은 나의 정보를 분석하고, 연결하고,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다. 그점은 나를 불안하게한다.

2010/04/25

RSS 리더 사용해보기 – 한RSS

한RSS, Google reader, Bloglines 중에서 내가 가장 많은 feed 들을 등록해 놓은 곳은 한RSS 이지만, 내 기준에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 서비스는 한RSS이다.

장점

  • 기본 기능을 충실하게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RSS 구독 기능은 물론 OPML 가져오기, 그룹, 디렉토리 기능등을 잘 지원한다. 또한 가볍고 깔끔한 UI 도 장점이다.
  •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기에, 한국 feed정보가 많다.
    디렉토리서비스에 한국어 blog 가 잘 정리되어있다.
    한RSS에서 보고 타 rss리더 에 등록해도 되긴 하지만 좋은 한국 blog를 찾기에 좋은 기능이다.
  • 메뉴, 설명 등이 한글로 되어있다.
    나는 영어 서비스에 거부감이 없어서 나한테는 장점이 되지는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한글 서비스는 커다란 장점이다.

단점

  • Ajax 기능이 미미하다.
    Web RSS 리더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설치형보다는 불편하지만 집/사무실/어디서나 같은 RSS목록을 별도의 동기화 없이 잘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Ajax기능은 홈페이지에서도 설치형의 RSS리더와 가까운 경험을 주는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한RSS는 Google reader 나 Bloglines beta 보다 너무 Ajax 기능이 없다.
  • 한번 feed 를 클릭하면, 모든글이 한꺼번에 읽음으로 표시된다.
    이건 내가 느끼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다. 업무시간에 짬이나서 slashdot 과 같이 새로운 글이 많이 나오는 blog 를 읽으려고 했다고 하자, 한RSS에서는 blog를 한번 클릭하면 그 blog의 모든 post 가 읽음 처리된다. 안읽은 post 를 별도로 관리할 수 없다는것이다.
    이는 bloglines 도 마찬가지 이지만, bloglines beta를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 이메일 형식의 아이디를 사용한다.
    나는 이메일 형식의 아이디를 싫어한다. 한RSS에서 내 이메일의 비번을 알고싶은것인가? 아니면 이메일의 비번과 다른 비번을 새로 관리하라는 말인가? 아이디가 이메일이라는 것은 찝찝한 일이다.
    개인정보란에 이메일이 있는것과는 많이 다르다.
  • 부분 유료화
    일부기능들이 유료화 되어있거나, 특정 구독자이상을 가진 사람만 쓸 수 있도록 되어있다.  큰 단점은 아니다.

결론

간결하고 직관적인 한글 서비스 이지만, Ajax 기능부족과 feed 를 한꺼번에 읽어야 하는 사용성 부족등이 나에게는 커다란 단점이다.

참고

RSS 리더 사용해보기

정보의 홍수시대다.

수많은 정보가 넘치는데에 있어서 팔딱거리는 신선한 정보를 습득/정리하는데 가장 좋은 도구중 하나는 RSS 리더기 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뉴스사이트나 포털을 돌아다니며 뉴스를 읽는 것도 신선한 정보 습득방법중의 하나지만, 괜히 뉴스사이트만 들락날락하면서 정보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설치형 RSS 리더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bloglines 등으로 퍼지기 시작한 Web 기반 서비스 들이 대세를 점하고 있다. 여러 리더들이 있지만,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는 한국서비스인 한RSS와 Web 의 강자 Google 리더, 마지막으로 Web RSS리더의 원조 bloglines 3가지 정도가 되겠다.

나는 여기저거 흩어진 나의 RSS구독을 한곳을 정리하려고 세곳을 모두 둘러보았다.
결국 내가 손을 들어준곳은 bloglines beta 버젼이다.

이제 하나하나 내가 비교분석한 것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2010/04/24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구입하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나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적이 거의없다..
(심지어 지금 사용하는 삼성 컴퓨터도 Vista 가 딸려오는데 밀어버리고 불법 XP를 사용하고 있다)

나는 빵집, faststone, aptana, utorrent, GOMplayer, kmplayer, winamp lite, putty, FileZilla, adobe PDF reader 등의 프리웨어, 무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만

오피스, anti-바이러스, ultraEdit 이 3가지는 상용을 사용해야 한다.

오피스는.. 슬픈이야기 이지만 아직 openOffice 가 불편하기 때문이고
anti-바이러스 는 엔진보다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용제품이 필요하며
UltraEdit 는 집에서는 필요가 작지만, 회사에서 필수품이다.

Faststone 같은 프로그램에는 기부 프로그램이 있으니 기부할 만 하고.. 곰플레이어를 사용하며 광고를 열심히 봐주고 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번에 anit-바이러스 제품을 하나 구입하고 싶어서 알아보다보니,
참 쉽지가 않았다.

1. 믿을만한 구입처를 찾기가 힘들다.
실제로 많이 팔리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구입처의 다변화가 되어있지도 않고 소비자에게 편하게 되어있지도 않다.
Gmarket 의 풍부한 상품에 친절한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진정 SW를 구매할 수 있을까?

2. 구입처에서도 상품을 찾기가 힘들다
내가 찾는 소프트웨어가 꼭 그 쇼핑몰에 없을 뿐 아니라, 비교 검색도 쉽지가 않다.

3. 구매자에 대한 이익이 없다.
막말로.. 요즘에 iPhone 용 App 제외하고는 소프트웨어 사는 사람은 “괴짜”다.
사람을은, 소프트웨어를 사도 이득이 하나도없는데(불법으로 쓸 수 있으므로) 사는 것은 소프트웨어 회사에 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소프트웨어는 ASP와 SaaS 가 많아지겠지만, 아직도 패키지 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2010/04/12

2010년 계획

원래 새해가 시작하면, 나는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올해에는 새해에 워낙 바쁜지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바쁜시기 이후로 미뤘다..
바쁜 시기가 지난지 벌써 1달은 되었는데..
아직도 내 계획은 명문화 되지 않았다.

하고 싶은 것이 이것저것 내 머리를 맴돌뿐..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배우고 (트레몰로 하모니카도 복습하고)
책꽂이를 사고
독서량과 글쓰는 량(블로깅) 을 늘리고
스마트 폰을 사고
스마트 폰으로 가계부를 쓰고
가족/연애를 신경쓰고
나의 커리어/미래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는

정도가 지금 머리속에 떠오른다.

부수적으로는…
운동좀 하고
영어공부도 하고
나의 자료들을 정리
내가 OB인 동아리 활동
하는 정도…?

2010/03/31

무소유를 실천하기

요즘 퇴근해서 내가 하는 일들은..

집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하나 버리는 일이다.

자료를 다운 받거나, 새로운 물건을 사거나, 새 정보를 접하기 보다는
자료를 정리 하면서,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고, 필요없는 정보는 지워버리는
일을 하고있다.

이 일들에서 행복을 느끼면서..

자료를 무작정 모으고 새 물건을 사는일이 얼마나 무의미한가… 생각하게 된다.

자료와 정보를 모으다보면, 처음에는 소비하기위한 정보를 모으다가
나중에는 정보를 모으는 그 자체에 중독되어 버린다.

가진것이 많으면 그것을 소비하고 관리하는데에 무의미한 시간과 노력을 쓰게된다.
지금 내가 하는 일들은 그 업보를 값는 일이다.

조금더 행복해 지기 위해서.

2010/03/24

홍수 의 홍수

정보의 홍수가 바다를 이루고 있다.

할일도 많고 뉴스도 많고 책도 많다. 생각도 많고 똑똑한 사람도 많고 변화도 많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할일이 없다.

아마.. “그런데” 가 아니고 “그래서” 라고 말 해야 할 듯 하다.

2010/02/20

삼성 bada, 웨이브폰이 기대되는 스마트폰인 이유

삼성이 bada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 “wave” 를 출시했다.

기즈모도에서 혹평을 했다고 바로 뉴스에 올라왔지만 (삼성이 자살을 하려고 한다는..),
호평도 적지않고, 쉽지않은 길에 용감하게 투자하는 데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많다.

먼저,
두 회사의 차이점을 간단히 비교해보면…

Apple : 창의적이다, SW 강점 (OS개발 능력, SW아키텍쳐 전반의 기술 보유)
Samsung : 열정적이고 똑똑하다, HW 강점 (HW웨어 CPU, SoC부터 메모리, 디바이스까지의 기술보유)

또한 삼성은 거의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 개발 경험이 있으며,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재품 개발력을 가지고있다.

삼성 wave의 장점은..

  1. 싸다.
    저렴하다는 것은 그  핸드폰을 많이 팔아서 저변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웨이브폰은 가속도, 조도, 지자기(나침반) 센서등 필수 센서와 최상의 CPU, AMOLED, 블루투스 등을 지원함에도 저렴한 가격 ($500정도)를 내세우고있다.
    microSD를 지원하는 대신에, 아이폰보다는 훨씬 작은 메모리 (2G/8G 2가지) 를 탑재함으로서 가격을 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전략폰이기에 저렴하게 내놓은 것도 있겠다.
    현재 microSD 16G는 5만5천원 정도이다. (32G는 아직 잘 보이지않는다)
  2. 이통사 친화적이다.
    Apple 정책은 이통사가 싫어하는 정책이다. 보조금을 강요하면서도 App 수입 중 이통사 수입은 0%이다. 그래서 이통사 수익이 보장되는Android를 좋아하는 것이겠다. bada폰은? 아직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당연히 안드로이드 비슷하게 갈것이다. 이통사의 지지확보가 매우 중요하니 말이다.
  3. 언어가 C++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은 Java로 개발되어야한다. 게임개발자가 선호하는 언어는? 단연 C++이다. 속도도 빠르고.. 저변이 매우 넓다.
    일반 게임개발자가 스마트폰 개발을 시작한다면, 가장 매력적인 플랫폼은 아마도 bada가 아닐까 한다. (애플은 Object-C를 배워야하고, Mac에서만 개발 가능하므로). 물론.. bada SDK가 훌륭하다는 전제에서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이다.
  4. 강력한 제조사의 힘
    IT디바이스의 바닥에서 위까지 모든 기술력과 전세계적 AS망,판매망을  가진 삼성의 제조의 힘은 원가절약, 신뢰도있는 AS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의 강점을 가진다.
  5. 멀티플랫폼 개발환경
    iPhone 어플리케이션을 제대로 개발하려면 Mac이 있어야 하나, 삼성은 윈도우 환경에서 개발이 가능하다. (이것도 강점 맞지요?ㅋ)

물론.. 걱정도 많이된다.

  1. SW경험부족
    HW도 그렇지만 20년이상 SW를 꾸준히 바닥부터 개발해온 Apple의 SW를 단기간에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Apple의 Xcode와 Interface Builder 그리고 CoCoa 엔진의 대안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2. UX
    총체적인 핸드폰의 User eXperience를  Apple만큼 잘 만들 수 있을까? Apple은 원래 우수한 UI/UX로 유명한 회사이다. 아직은 터치위즈의 약세가 예상된다.

아이폰이 출시된지는 수년이 지났고, wave폰은 이제 첫 모델을 기다리고있다.

1:1로 맞장뜨는것은 쉽지않아보이지만, 삼성이 심혈을 기울인 국산 플랫폼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에 한방에 이기는 게임이 되지 못하더라도, 2번째 게임에서 진정한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디딤돌로서의 큰 기회가 될것을 의심치않는다.